강병국본부장 경남숲해설가협회는 5일 오전 11시 경남 창녕군 이방면 안리 1392-1 우포자연학습원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임기 3년의 초대회장에 강병국(54. 이학박사. 경상대 겸임교수)씨를 선출했다.
숲 해설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은 이날 총회에서 5명의 이사에는 강호철(진주산업대 조경학과 교수), 김종익(경남도산림환경연구원 수목원계장), 이정환(에코경남21 대표) 윤재주(주식회사 CI팜 고문)씨 등 5명(회장 포함)을 선출하는 한편, 운영위원장에 문인호씨, 6명의 운영위원에 길덕환, 홍열세, 최성대, 구혜령, 박민형씨를, 사무국장에는 도희숙씨를 각각 선출했다.
경남숲해설가협회는 창립목적으로 숲이 희망이자 미래임을 인식하고, 많은 사람들이 숲을 찾도록 하고 사랑하게 하며, 숲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또 숲 해설가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녹색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경남숲해설가협회는 앞으로 △공립 공원과 등산로 등지에서의 숲 해설 △우늪과 주남저수지, 화포천 등 생태관광지에서의 숲 해설 △숲 관련 책과 안내 팜플렛 제작 △숲과 관련한 체험학습프로그램 운영 △기타 숲 해설과 관련한 걷기, 명상, 환경캠페인 등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강병국씨는 “녹색성장의 중심에는 숲이 있으며, 숲을 통해 인간의 심성을 부드럽게 하고, 자연에 대한 외경심을 갖도록 노력할 것” 이라면서 “숲 해설이 문화관광 해설사에 버금가는 처우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 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경남숲해설가협회는 지난 6월 5일 개설된 경남도산림환경연구원의 ‘숲 해설가 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결성됐으며, 금명간 경남도에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