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우 기자] 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잘못된 겨울용품의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자 3대 겨울용품인 ‘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의 안전한 사용을 당부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계절별 화재는 겨울철 5만6685건(28.1%), 봄철 5만6110건(27.8%), 여름철 4만5448건(22.5%), 가을철 4만3662건(21.6%) 순으로 나타났다. 겨울철 화재 발생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주의사항으로는 ▲사용 시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 ▲외출 시 전원플러그 차단 ▲전기난로의 경우 벽으로부터 떨어지게 설치 ▲난로 주변 소화기 비치 ▲난방용품의 전선이 무거운 물건에 눌리지 않도록 주의 ▲화목보일러의 경우 보일러 주변을 불연 재료로 시공하고 주변에 땔감 등 가연물을 두지 않아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작은 부주의에서 화재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겨울철 난방기구의 안전한 사용방법을 숙지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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