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남도, 행정역량 전국 ‘으뜸’ - ‘2008년 자치단체 정부 합동평가‘ 결과
  • 기사등록 2009-08-31 17:03:52
기사수정
경남도가 정부에서 부처별로 실시하던 개별평가, 부분평가, 부처별 평가 등을 행정안전부가 처음으로 통합해 실시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9개 분야 가운데 6개 분야에서 최고등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01년 정부 평가 이후 16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낙제등급이 없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08년 자치단체 정부 합동평가 결과’평가대상 9개 분야 가운데 일반행정 분야를 비롯해 ▲사회복지 ▲보건위생 ▲환경산림 ▲지역경제 ▲안전관리 등 6개 분야 6개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사상 최초 시도 통합 전국 1위의 위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일반행정 분야
행정수요 증대에 따른 도민의 알권리 충족 및 주민 참여를 통한 행정의 투명성?효율성을 제고하고 민원 만족도 조사를 통한 민원서비스 개선 등 수요자 중심의 고객체감만족 지향적 업무수행에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복합민원 처리를 위해 실무종합심의회 총 1,512회, 시군 평균 75회 정도를 개최했으며 민원신청에 있어 절차 등을 자문하기 위해 민원후견인 395명을 지정, 764건의 민원신청에 대해 후견함으로써 민원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민원처리 단축률에 있어 법정 평균기간 11.11일을 실제 처리기간 5.25일 만에 처리함으로써 평균 52.71%를 단축해 신속한 민원처리에 기여 했다.

또 2011년 아태지역 자원봉사대회 유치를 계기로 전국자원봉사지도자 워크숍 개최(6월, 400명), 2008 IAVE 정기이사회 후원(11월, 14개국 11명) 등 국내외 활발한 교류?협력으로 자원봉사진흥 국가전략에 부응한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인구대비 자원봉사자 등록률(11.8%)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사회복지 분야
장애인?노약자?정신질환자 등 사회적 약자, 다문화가정, 여성 권익증진, 인력개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우수 시책으로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자치단체의 관심도 제고 및 예우시책 추진확산을 위한 조례를 제?개정하고 장애인복지를 위해 전국 최초로 중증장애인 도우미뱅크 운영, 주거용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본격적인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비한 자체사업 발굴추진, 저출산?고령화 사업을 위한 아가는 산부인과 운영(10개 군 1,200명), 정?난관 복원 시술비 지원, 임산부 풍진검사, 출산 장려금 지원 등 사업을 추진했다.

불건전한 성매매 예방을 위한 아동?여성 인권경상남도연대 설립 운영, 성매매 피해 상담소 2개소 시설 3개소 설치운영, 성매매에 대한 단속을 위해 매년 9월 한달간 특별단속 성매매 추방기간으로 지정 민?관이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보건위생 분야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거리를 구입할 수 있도록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각종 전염병 및 가축방역에 대한 사전 철저한 예방 활동 등 자치단체가 추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도내 196명의 전문인력이 취약가구를 방문, 생애주기별 건강 위험요인 및 질환자 관리를 위한 맞춤형 방문건강 관리사업을 실시했다.

또 시군에 정신 보건요원을 배치, 정신질환자 발견 및 상담, 재활치료 및 사회복귀 지원 등 정신질환자 치료 여건 개선을 위한 정신 보건사업을 수행했다.

국민의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와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다소비 식품 수거검사 1만3,357건, 식품접객업소 단속 11만1,262개소 및 부정불량식품을 신고했으며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집단급식소 등 6,535개소에 대해 단속을 실시했다.

◇환경산림 분야
도민이 환경친화적 자연환경 조성을 위한 자연환경?수질보전, 대기환경, 폐기물 관리?재활용 등 환경분야 및 산불예방 및 숲가꾸기 등 산림조성 활동을 벌였다.

수질배출부과금 징수 등 맑은 물 보전을 위한 상수도시설 확충 6개 사업, 노후관 개량 143㎢ 수질검사 192회, 지하수이용실태 조사 5,500개소, 방치폐공 원상복구 200개소, 생태하천 복원사업 11개소 53㎞ 등에 대한 사업을 추진했다.

대기오염 배출사업장을 대대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자동차 공회전 제한대책으로 표지판 237개소, 제한지역 230개소를 지정했으며 온실가스 감축 3~5%를 감축하기 위해 천연가스 자동차 799대를 보급했다.

산불방지를 위해 감시원 38만599명 배치, 숲 가꾸기 및 산지 관리 13건, 도시숲 조성 7개 27건, 가로수 4.9㎞를 조성했다.

◇지역경제 분야
지역경제 현안 및 지역경제 분야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유례없는 경기침체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경제난 극복 종합대책 추진, 민생경제 활성화, 청년실업해소에 중점 노력했다.

도단위 경제관련 유관기관 및 소상공인 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된 경남 경제난 극복 대책회의에서 중소기업 건의사항을 수렴해 한국은행경남본부, 농협경남본부, 중소기업진흥공단경남본부, 신용보증기금경남본부 등 10개 기관에서 7조3,600억원을 중소기업에 지원하도록 추진했다.

취약계층지원, 농어민, 소상공인 지원 등 9개 분야 21개 단위사업을 중점 추진해 민생경제 활성화와 사회안정망 구축에 기여했다.

일자리 창출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경남 청년 EG(Employment Guide)사업, 경남 IT엘리트?설계엔지니어 양성사업 등 맞춤형 인재육성과 경남도가 비교우위에 있는 조선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했다.

◇지역개발 분야
지역개발 분야는 지자체 주거복지 개선, 지역과학기술 진흥, 지방농촌지도사업 등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개발 사업을 추진했다.

택지 확보 등 주민의 안정적 생활여건 조성을 위한 시책으로는 주택종합계획을 수립(2008~2002까지 5개년)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 도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7개시 17개 지구에 사업을 추진했으며 정보화에 소외된 농어촌 지역에 지역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정보이용 환경조성을 위해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 및 소득증대 등 지역경쟁력 강화에 주력했다.

또 위험도로 개선사업 및 지방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도민의 기초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며 소도읍 등 다소 낙후된 지역에 대한 지원과 차질 없는 사업추진으로 다함께 잘사는 마을 조성분위기 확산에 주력했다.

◇문화관광 분야
문화관광분야에서는 문화예술 활동 지원, 외래 관광객 유치 홍보활동 및 생활공간 개선, 새주소 사업 추진 노력 등을 평가했으며 경남도는 평소 문화관광분야에 깊은 관심을 갖고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경남은 ‘가’등급을 받았다.

녹색 생활공간 개선을 위한 불법 옥외광고물 3만5,234건을 정비했으며 12개소(7.3㎞) 973개의 간판교체 등으로 횟집거리 등 지역 특성을 살리는 간판시범 거리를 조성했다.

지역단위 문화예술활동 진흥을 위해 550여개 문화예술사업에 17억6,000만원을 지원, 도내 공공 문화 기반시설 23개소에 253만7,000명의 유료 이용객을 유치해 지역의 문화예술활동 활성화 및 균형적인 문화예술 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

도서관에 근무하고 있는 정규 인력 183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89명을 사서직으로 충원?운영하여 도서관 운영의 전문성을 제고했다.

도지사가 참여한 새주소 이용편리성 홍보 TV방송은 새주소에 대한 인지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안전관리 분야
각종 재난에 대비한 현장 대응능력 및 재난예방?대응능력 강화, 비상대비 추진실태 파악 등 재해?재난?비상시 도민안전을 위한 시책을 펼쳤다.

민방위대원 편의증진 현지 교육 1만5,420명, 민방위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특수시책 44건을 추진했다.

신속한 소방활동으로 16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719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서구, 골목정원 가꾸기로 ‘함께서구’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가수 전가연 메인센터 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