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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새주소 사업 주민홍보 적극 나서
  • 기사등록 2009-08-27 12: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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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군수 박우량)에서는 현행 토지지번 주소체계를 개선하여 도로에는 도로명을, 건물에는 건물번호를 부여하는 선진국형 주소체계가 2012년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새주소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새주소 사업에 대한 주민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새주소 사업과 관련 14개 읍면에 도로명 현황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는 지역안내판을 설치하고 있으며, 새주소 홍보용 배너, 전단지, 홍보용 CD 등 각종 홍보 안내물을 제작 배포하여 지역주민이 새주소에 친밀함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접지형 새주소안내도 3만부를 제작하여 세대별로 배부하고 책자형 새주소안내도 1,500부와 홍보수첩 1,200부를 각 마을 이장, 경로당,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에 배포하여 새주소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있으며 마을앰프방송과 마을버스의 새주소 홍보테입 방송, 현수막, 각종 게시판, 홈페이지 등 홍보매체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신안군은 새주소 체계 내용을 초등학교 3,4학년 지역사회 교과서에 수록하여 새주소 체계의 미래세대인 초등학생들이 도로명 중심의 주소체계를 쉽게 배우도록 소개하는 한편 학부모의 자연스러운 관심도 유도할 계획이다.

새주소 사업은 현행 불합리한 지번주소 체계를 개선하여 국제적으로 보편화된 도로명과 건물번호 방식의 주소체계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2009년까지 시설설치 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2011년까지는 현행 주소와 새 주소를 병행해 사용하며 법률에 따라 2012년부터 주민등록 등 각종 공문서에서 새주소만 의무적으로 사용하여야 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새롭게 만들어지는 도로명에 대해 앞으로도 새주소의 공감대 형성과 새주소가 조기에 정착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및 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새주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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