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후 21시경 영광읍 신하리에 위치한 고추특화시장 예방순찰 중 소파에서 연기가 나고 있는 것을 목격하여 방수를 통해 화재를 진압했다. 주변에 타다 만 숯이 소파에 옮겨붙어 연기가 나고 있는 상황으로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를 초기에 발견하여 진압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관내 전통시장과 화재취약시설물에 대한 도보순찰을 통해 24시간 화재예방 및 감시체계 확립을 지시한 영광소방서장의 특별 지시사항의 일환으로 이뤄냈고 자칫 방치됐으면 인근 차량과 점포로 연소 확대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지난달 말부터 시행된 예방순찰은 ▶터미널시장 등 전통시장 3개소 화재예방 등 취약요소 제거 ▶관계자 및 점주 등에 대한 난방․전기시설 등 전원차단 지도 ▶숙박시설, 상업지역 등 취약대상 순찰강화 등의 중점내용으로 별도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지속추진한다.
영광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건물이 노후되는 등 구조적으로 화재발생시 막대한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도보순찰과 같은 실질적인 방법으로 전통시장 화재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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