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신종철 기자]오는 12월 17일(화) 함께가자도봉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함께가자도봉IL센터)는 제5회 총회 및 도봉구 지역 발전과 장애인 주민 참여를 위한 연말행사 “오늘 그대와 함께 송년회를”이라는 슬로건으로 오후 1시 30분 접수 및 입장을 시작해 2시~5시까지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이 날 행사는 서혜영 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년간의 사업을 동영상으로 돌아보며 사업 활동, 경과 및 결과보고와 시상식이 열린다. 이어 자원봉사 "루체 첼로 앙상블" 팀의 클래식 연주와 쌍문4동 주민센터 “오하나“팀 의 우쿨렐레 자원봉사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장에는 함께가자도봉IL센터의 중증장애인 회원들과 함께 만든 핸드메이드 천연비누가 전시되어 있으며 구입 가능하다. 판매기금은 최중증장애인을 지원하는 후원금으로 전액 쓰일 예정이다. 또한 다과회와 기념품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함께가자도봉IL센터는 정부 지원정책에서 소외 받고있는 소수의 희귀난치성 최중증장애인이 모여 조직된 센터이며 소장 서혜영은 “이 행사를 통해 희귀난치병으로 고통 받고있는 최중증 장애인에게 좀 더 관심을 갖고 생명권과 자기결정을 기반하는 자립지원 정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위 행사에는 방학동성당 배도동 대건 안드레아 주임신부님과 도봉구 이동진구청장, 시, 구의원과 장애인단체장 및 장애인 활동가, 200여명의 지역 주민과 장애인이 참석 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도봉구와 천주교 방학동성당의 지원 및 드림엔지니어링, 신한은행KBS지점, 오진택기술사학원 후원으로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함께가자도봉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홈페이지(dobongcil.modoo.at) 참조와 기획실장 서보민(02-955-155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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