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남구, 식중독 예방 집단 급식소 특별 점검 - 13일까지 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 등 164곳 체크 -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재점검 실시
  • 기사등록 2019-12-10 10:44:36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안명숙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52곳과 유치원 28곳, 관내 초‧중‧고교 57곳, 사회복지시설 13곳, 사업체 10곳, 위탁급식 4곳 등 집단 급식소 164곳에서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 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식음료 분야 전반에 관한 사전 예방적 활동을 통한 안전성 확보와 국민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 점검 결과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위해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으로 활동 중인 주민 6명을 점검에 투입키로 했다.

 

남구는 집단 급식소 지도‧점검표에 따라 식품 취급 관리 및 조리장 등 영업장 위생 여부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있다.

 

또 냉장식품을 비롯해 냉동식품 등 급식소에서 사용되고 있는 제품에 대한 보관 온도 준수 여부와 지하수 사용 시 수질 검사 여부, 급식소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등 영업자 준수 사항에 대해서도 점검을 진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사후 관리도 철저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집단 급식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겨울철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위반 업소에 대한 신속한 행정조치 및 재검검을 실시하는 등 관리‧감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6856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