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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천국 제주’ 양용은 효과 노린다! - 양용은 마케팅 ‘본격화’…세계재패기념 골프대회 창설 등
  • 기사등록 2009-08-21 16: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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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골프 천국 제주’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양용은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09 PGA투어 챔피언십’을 제패한 제주의 아들 양용은 선수가 지구촌에 제주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는데 크게 기여함에 따라 가칭 '양용은컵 제주국제골프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체계적인 마케팅 효과를 위해 국내외 골프 이벤트를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 위촉, 축하 환영행사, 자랑스런 제주특별자치도 체육상 추천 등 축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또 홍보아치 설치 2개소를 비롯해 현수막 38개 도 전역 게첨, LED 전광판 우승장면 영상홍보, 우승 축하광고 등으로 지구촌에 한국인의 저력, 제주인의 기상을 과시한 양용은 선수를 범도민적으로 홍보하고 환영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는 양 선수가 올 시즌 종료시기인 오는 11월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대적인 제주공항 환영영접과 기념촬영, 기자회견, 골프인은 물론 체육인,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하는 카퍼레이드 등을 다채롭게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입도 다음날에 ‘양용은 선수 세계제패기념 전도골프대회’를 창설, 초·중고 '일반부 3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벤트'를 매년 상설 개최해 꿈나무 골퍼들의 경기력 향상과 자부심을 고취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양 선수의 우승을 영원히 기리고 제주는 물론 국내 골프산업 육성을 위해 내년 6월에 골프 마케팅 기획사와 한국프로골프연맹(KPGA)이 함께 참여하는 제주국제골프이벤트(일명 양용은컵)를 매년 상설 개최할 계획이다.

이 대회는 골프 강국인 미국과 영국·호주·일본 등 10여개 나라 및 국내 시·도 등 1,000명 이상의 참여를 유치하고, 경기는 18홀 3라운드,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EPGA를 비롯한 KPGA·KLPGA 및 대학골프대회, 생활체육동호인 골프대회 등 골프 빅 이벤트를 매년 30개 이상 지속적으로 개최, 부가가치가 높은 골프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스포츠산업의 효자종목으로 적극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또 국가와 향토의 명예와 위상을 전 세계에 드높인 양 선수를 규모 있는 국내·외 골프 이벤트는 물론 PGA 대회시 '세계자연유산'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위촉해 '세계 평화의 섬' 제주브랜드를 지구촌에 전파하는 홍보맨 역할도 수행토록 해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2월에 주어지는 체육부문의 자랑스런 도민 체육상에 양선수를 도체육회로 추천신청서를 제출해 차세대 골퍼를 비롯한 스포인들에게 표상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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