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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산 생태물놀이장 “물 반, 사람 반” - 주말 휴일 이용객 3천5백명 몰려 인산인해
  • 기사등록 2009-08-17 16: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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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시설, 쉼터, 데크 등 편의시설 갖춰 ‘시민들의 휴식처“ 각광

연일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를 피해 피서객들이 몰리면서 산과 계곡 등 피서지 곳곳이 북적이고 있는 가운데, 나주시가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본격 운영하고 있는 금성산 생태물놀이장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달 31일 개장식을 갖고 문을 연 금성산 생태물놀이장은 더위가 절정에 달한 지난 15일에는 1천8백여명, 16일에는 1천7백여명 등 주말과 휴일에만 모두 3천 5백여명이 몰리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지금까지 6천 5백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더위가 절정에 달한 주말과 휴일에는 아침 일찍부터 피서객들이 몰리면서 오전 일찌감치 쉼터 곳곳이 만원이었고, 뒤늦은 입장객들은 아쉬운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1만㎡의 넓이에 4억여원을 들여 조성된 생태 물놀이장은 쉼터와 데크시설, 화장실과 샤워실, 관리실과 정화시설 등 시민편의시설이 들어서 있어 나주 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광주지역에서도 즐겨 찾는 명소가 되고 있다.

최영희 산림공원과장은 “시민들이 한여름 더위를 식히고 즐겁게 휴식을 취하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무더위가 한풀 꺾이는 8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내년에는 쉼터를 늘려 주민들의 편의증진에 힘쓰는 등 올해 운영하면서 미비한 점들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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