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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T-50?KT-1 탑승할 ‘국민 조종사’ 선발 - 서울 ADEX 2009 기간 중 T-50 2명, KT-1 4명 비행체험 기회 제공
  • 기사등록 2009-08-14 13: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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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도전’, ‘헌신’, ‘전문성’, ‘팀워크’라는 공군 핵심가치에 부합하는 국민 6명을 선발하여 ‘서울 ADEX 2009’ 기간(10.20~25)중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과 기본비행교육 훈련기 KT-1에 직접 탑승하여 비행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T-50, KT-1 비행체험은 공군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국내기술로 제작한 항공기들의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국산 항공기 제작에 대한 국민들의 자긍심 고취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국민조종사 선발은 ‘한국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 2007’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서울 ADEX 2009'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들에게 T-50과 KT-1 항공기의 안전성 및 우수성을 동시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국민조종사 참가신청은 8월 24일(월)부터 30일(일)까지 7일간 공군 인터넷 홈페이지(www.airforce.mil.kr)를 통해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에서 60명을, 2차 심층면접에서 총 12명의 후보를 선발한다. 12명 중 신체검사와 항공우주생리훈련을 통과한 6명이 10월 21일(수) 최종 비행체험자로 결정되어 항공기를 탑승하게 된다.

1990년 1월 1일 이전에 출생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나 공군 사관후보생 선발기준에 따른 신장, 몸무게에 대한 신체조건이 요구된다.

신체조건 (공군 사관후보생 선발기준)

남성 : 159cm 이상 196cm 이하 / 46kg 이상 120kg 미만
여성 : 155cm 이상 184cm 이하 / 40kg 이상 88kg 미만

국산 초음속 항공기인 T-50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성능을 보유한 고등훈련기로서 F-16 전투기급의 기동성능과 함께 디지털 비행제어 시스템(Fly-by-Wire), 전방 시현기(HUD : Head-Up Display) 등 첨단 장비가 장착되어 F-15K, KF-16 등 고성능전투기를 운영할 조종사 양성에 최적의 조건을 구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기본훈련기인 KT-1은 공중에서의 움직임이 대단히 민첩하고 우수한 선회 및 상승능력, 낮은 연료소모율, 뛰어난 조종안정성 등으로 동급 훈련기 중 최고의 수준을 자랑한다.

한편, 공군은 서류심사를 통과한 60명을 위해 9월중 3훈비, KAI 등 안보현장 견학과 ‘서울 ADEX 2009’ 기간 중 C-130 탑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담당자> ☎ 02-506-69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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