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독자투고] 고마운 불씨 하나를 귀중하게 다루어야
  • 기사등록 2009-08-12 17:16:50
기사수정
지난 산수가 아름답고 예향인 우리 목포 . 무안 및 신안지역에서 200회 화재가 발생했는데, 화기취급부주의 116건(53.4%), 라전기화재 45건(20.7%), 기계사고 16건(7.3%), 기타 안전부주의로 인하여 다수의 화재가 발생하여 수억 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요즈음 고층건축물인 아파트 생활이 일반화되면서 도시권을 비롯한 대부분의 농 . 어촌 지역에서도 많은 고층 아파트가 분포하고 있다. 또 환경 친화적인 요소의 가미를 위해 주변에 아파트 거주민을 위한 쉼터 및 공원이 조성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아파트 베란다에서 불씨가 남아있는 담배꽁초를 투기하는 등의 사례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는가하면 심지어는 무게가 나가는 물건 등을 막무가내로 버림으로써 주차된 차량을 파손시키며, 도로가에 버려 잡초에 착화되어 산불로 확산되어 청정 공기와 산소를 생산하며 공급해 주는 귀중한 산림자원을 훼손한다.

게다가 지나가는 행인들을 다치게 하는 등의 사례가 늘어가고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의 공간을 화마로 물들게 하고,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을 낳고 있다.

무게가 적게 나가는 물건일지라도 고층에서 이를 투기시에는 지구의 중력 및 가속도의 작용으로 인해 나타나는 파괴력은 가히 엄청날 것이다. 실제로 이 같은 경우 가해자의 신원파악이 어려워 피해를 보는 선의의 피해자가 많아 주위를 안타깝게 하는 경우가 많다.

이 모두가 “나 하나쯤이야” 라는 이기적인 생각이 빚어낸 사회산물일지도 모른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리웠지만 갈수록 이 같은 영예로운 단어가 퇴색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우리 모두 나보다 남을 배려한다는 생각하는 자세를 다시 한번 가다듬어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다.

다중업소 관계자 등은 고객들이 마음 놓고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흡연을 즐길 수 있도록 흡연구역을 만들어 주면 더욱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우리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반드시 한 가정 . 차량 및 점포에 소화기를 비치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622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강진 보랏빛 코끼리마늘꽃 세상 놀러오세요
  •  기사 이미지 ‘2024 부산모빌리티쇼’ 부산국제모터쇼의 새로운 시작이 되다.
  •  기사 이미지 서구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초청 아카데미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