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에는 화순고인돌전통시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따뜻한 말 한마디, 괜찮니?’를 슬로건으로 자살 예방 홍보 활동을 벌였다. 4일에는 나드리복지회관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변의 관심과 자살 예방을 주제로 한 마당극 공연을 펼쳤다.
5일과 6일에는 화순능주고와 제일중학교에서 자살 예방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을 한다. 청소년의 학업 스트레스, 학교 폭력의 실태, 가정폭력, 외모 지상주의 문제를 무겁지 않게 전달하며 재미와 감동을 주는 공연으로 호응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중·고등학교와 함께하는 등교 캠페인, 자살 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의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생명 사랑 지킴이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누구나 우울증이 생길 수 있으니 혼자 힘들어하지 말고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방문해 우울과 스트레스 검사, 상담으로 우울증을 예방하자”며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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