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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소년우주센터, 지역 언론인과의 간담회 개최 -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홍보 협력 방안 모색
  • 기사등록 2019-08-20 09: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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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국립청소년우주센터(원장 박두규, 이하 우주센터)는 19일, 지역 언론인을 초청해 센터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운영방향을 알리고, 고흥의 역사와 관광자원을 공유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전경(이하사진/우주체험센터 제공)

이날 간담회에서 신용원 기자는 협회를 대표해 “우주센터가 많이 알려져 홍보가 잘 되는 것은 우리 고흥이 자연스럽게 외부인들에게 많이 알려 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주센터 박두규 원장은 “지금까지 센터가 많이 홍보 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고흥 언론인의 역할이 크다. 앞으로도 더욱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더 많이 알려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언론인과의 간담회

고흥우주센터는 최근 방학과 휴일을 맞이해 학생단체는 물론 가족단위  방문객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인데 3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보존이 잘 된 울창한 숲, 남해의 청정해역을 내려다 보며 걸을 수 있는 3km의 둘레길, 체험관 주변에 피어 있는 수십그루의 배롱나무 꽃들은 방문객들에게 더 없는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어 고흥의 주요 관광코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백일홍꽃이 만개한 둘렛길

우주센터 체험관에는 하늘이 도는 것이 아니라 지구가 자전하기 때문에, 지구 표면에 설치된 진자는 거꾸로 지구의 회전을 우리에게 보여주게 되는 원리로 지구의 자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푸코 진자’와 ‘덕흥천문대’에서 촬영한 천체사진이 체험관 로비에 전시되어 있다.

 

현관 로비에 설치된 푸코 진자

그리고 광공해가 적은 고흥지역의 훌륭한 관측환경을 이용해 촬영한 천체사진을 곳곳에 전시해 우주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 우주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이 천체사진들은 정보공개 차원에서 공공데이터포탈(data.go.kr)에 게시되어 있으며, ‘천문관측교육 정보’로 검색하면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체험관 로비

우주센터는 대국민 시설개방 차원에서 고흥을 방문하는 일반 관광객에게 주간에 시설을 개방하고 있는데 방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061-830-1541)로 문의하면 된다.


 
전라남도 고흥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우주센터는 국내 최초 우주과학 특성화 청소년체험시설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이광호)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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