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목포해경, 양귀비 밀경작 15명 적발 - 일부 도서지역에서 밀경작한 양귀비 808주 압수
  • 기사등록 2019-07-17 18:36:28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김승주 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마약 원료로 쓰일 수 있는 양귀비를 불법 재배한 곽모씨(72세, 여) 등 15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적발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지난 4월 8일부터 7월 10일 까지 마약류 약물 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해 단속 사각지대인 도서지역에 집중단속을 벌여 마약원료로 쓰일 수 있는 양귀비를 불법 밀경작 한 주민 15명을 입건하고 양귀비 808주를 압수했다.

 

양귀비를 밀 경작하거나 허가 없이 대마를 재배할 경우에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해경은 특별단속기간에 압수한 양귀비 808주를 정밀 감식한 후 관계기관에 넘겨 폐기처분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해경 관계자는 양귀비 대마 불법재배 행위를 목격하거나 자생하고 있는 것을 발견할 경우에는 가까운 해경파출소나 경찰서로 신고 해줄 것을 당부했다.

 

목포해경은 관상용이나 비상약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양귀비를 재배하는 경우에도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처리할 방침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5820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해풍 머금은 ‘섬섬여수옥수수’ 제철 맞아
  •  기사 이미지 강진 보랏빛 코끼리마늘꽃 세상 놀러오세요
  •  기사 이미지 ‘2024 부산모빌리티쇼’ 부산국제모터쇼의 새로운 시작이 되다.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