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아트테라피는 식품을 매체로 하여 창의적인 놀이와 예술활동을 통해 자신의 내면문제를 표현하고 모든 생명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생명존중’, ‘생명사랑’, ‘생명살림’, ‘생명지킴’을 핵심개념으로 한다.

푸드아트치료사 정희경박사는 상담의 부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고 푸드게임, 국수이야기, 커피힐링동산 만들기, 쿠킹클래스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접근방식으로 집단상담을 구성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타인의 생명지킴이로 자신을 희생하는 소방공무원 직원들이 스스로 보살피고 ‘나눔과 챙김’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영암소방서 박주익 서장은 “직원들이 스스로를 돌보고 살피는 이번 프로그램을 좋은 사례로 하여 영암의 소방공무원들이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