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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28일 북한이탈주민 출신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경기도 파주시 소재 메자닌 아이팩과 메자닌 에코원 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법 시행령이 확정된 것에 맞추어 국내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들의 민생 현장을 돌아보고 이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현인택 장관은 기업현황을 보고받은 뒤 북한이탈주민 출신 근로자들의 사업장을 세심히 살펴보고 일일이 악수하며, 정착에 어려움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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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인택 장관은 기업 관계자들에게는 “북한이탈주민을 고용하는 사회적 기업이 많이 생겨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대한민국이 희망의 땅이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했으며, 근로자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갖고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정부도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과 생활 안정을 위해 최대한 노력 하겠다”며 “북한이탈주민을 고용하는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는데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