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제에는 유가족협의회 등 여러 단체가 참여하였고, 특히 모교인 보성고등학교 전경호 현 교장과 학생회장이 참석하여 추모사를 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5.18민주관 2층에서 치러진 열사정신계승 기억나눔자리를 가지며 다가올 30주년을 맞을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특히, 김철수 열사는 무거울 것만 같던 분위기가 아니라 어린이들과 가족단위로 찾아와 열사를 기리는 문화제로 승화되어 가고 있어 자라나는 청소년 들에게 민주주의를 지키는 신념과 긍지를 심어주고 있다.
붉은 눈시울과 웃음이 어우러진 한편의 영화같기도한 자리에 서울과 전북에서 전세버스를 타고 참석하는 단체들도 눈에띄었다. 이들은 보성고등학교 교정까지 찾아가 김철수열사 동상앞에서 사진을 찍는등 현대사를 조명한 후 광주 5.18 민주관으로 향했다.
참석단체는 "광주교사실천연대, 광주전남 민주열사추모연대, 전교조 광주지부장 김병일, 증심사 보명스님, 철수를 기억하는 사람들, 당시 보성고 교사 등이 5.18 민주관 2층에서 집담회를 가진 후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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