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김일태)이 氣건강센터를 중심으로 점점 氣의 메카로서 위용을 갖추고 있다.
氣의 고장 영암의 이미지를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 체계화하여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氣브랜드의 확고한 메카로 자리매김하려는 영암군의 목표에 기꺼이 뜻을 같이해준 한의사들이 참여를 확정하면서 氣건강체조를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시스템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공중보건 한의사 등 5명으로 구성된 일명 ‘杏林(행림) 봉사단’의 氣건강센터에서 무료 건강특강은 영암군 대표브랜드로서 氣가 전국적으로 비상하는데 커다란 날개 역할을 해줄 전망이다. 여기에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발마사지 운영도 氣체험 프로그램의 짜임새를 강화하는데 한 몫 톡톡히 해줄 것으로 보인다.
군민을 대상으로 28일부터 시작한 氣건강센터 氣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전시간(9시 ~ 12시)에 氣건강체조를 체험할 수 있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료실에서 전문가 3명이 각탕기를 활용하여 침상에서 발마사지 및 관리를 해준다.
이와함께 옆쪽에 위치한 수련실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반부터 5시 반까지 한의사별로 ‘양생법과 체질’을 주제로 한 강의에 이어 ‘오장육부와 한약’ ‘경혈・침・뜸’ ‘질병위주 한의학적 몸관리’ 순으로 매주 주제가 있는 건강관리 및 특강 진행으로 운영한다.
영암군은 금번 시범운영 동안에 나타나는 문제점 등을 보완하여 월출산 맥반석에서 발산되는 정기를 받으러 ‘기찬랜드 및 기찬길’을 찾는 많은 외지 관광객을 氣로 사로잡는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