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낙화 - 쌍계사 가는 길 - 공난숙 작가
  • 기사등록 2019-04-20 20:30:16
  • 수정 2019-04-20 20:31:41
기사수정

 


용광로에서 튀기는 불꽃 같은

 

저 꽃

 

저 잔치

 

누가 가벼운 이별이라 말하랴

 

일시에 떠나는 황홀한 이별

 

서로 보듬어 승천하는 것이리

 

소리없는 저 아우성

 

참 멋진 사랑이지 않느냐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5194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전남오픈마켓 메인 왼쪽 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