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여수시치매안심센터, 오는 6월 준공 ․ 운영 - 여수시 봉강동에 지상 3층 치매관리 전용 건물 신축 - 상담, 검진, 재활프로그램 등 치매 맞춤형서비스 제공
  • 기사등록 2019-04-11 17:19:09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6월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사업비 34억5천만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887㎡ 규모로 여수시 봉강동에 치매환자 관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치매안심센터를 신축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55%로 신축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는 상담실, 검진실, 가족 카페, 인지‧신체활동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쉼터 등을 마련하여 치매 조기상담 및 검진, 인지재활 프로그램,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올 6월에 현 공화동에서 봉강동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여수시 치매안심센터는 작년에 치매등록 관리율을 52%에서 61.5%로 향상시켰으며, 14,656명의 어르신에게 치매조기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치매환자 등록 및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치료비 지원, 치매 예방교육, 조호용품 지원, 치매극복선도단체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역점사업으로 관내 12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동네방네 치매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치매 등록환자를 대상으로 매일 오전 치매어르신「기억쉼터」를 운영한다.

 

특히,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도서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섬마을 치매 타파” 운영을 통해 치매예방교육, 치매선별검사 및 홍보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계획이다.

 

여수시 보건소장(장기생)은 “치매안심센터가 올 6월 준공되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복합복지공간으로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5125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박문선 기자
  •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해풍 머금은 ‘섬섬여수옥수수’ 제철 맞아
  •  기사 이미지 강진 보랏빛 코끼리마늘꽃 세상 놀러오세요
  •  기사 이미지 ‘2024 부산모빌리티쇼’ 부산국제모터쇼의 새로운 시작이 되다.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