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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한·중 동양의학 협력단 방문 - 청정 한약재 관광 상품화, ‘한약재 R&D 및 체험센타’ 건립지원 건의
  • 기사등록 2007-12-11 0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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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군수 박연수)은 지난 8일 제10차 한·중 동양의학 협력 조정위원회 대표단(단장 문창진 보건복지부 차관) 및 중국위생부 왕꿔창 부부장(남,52세)을 비롯한 한방관계자 30여명이 진도군을 방문했다.

이날 박연수 진도군수는 보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 군정현황 및 한방보건 행정 설명회시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와 중국은 지리적 역사적으로 경쟁과 협력을 통해서 상호 발전해 왔으며 이러한 여건을 바탕으로 동양의학을 대표하는 한·중 두 나라가 추진하는 동양의학 협력단은 정보교류와 협력으로 동양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리라 생각한다” 고 말하면서 한·중 동양의학 협력단 방문을 환영했다.

특히 진도군은 한·중 동양의학 협력단에 진도군의 특산품이자 한약재로 쓰이고 있고 지금도 한약재로 널리 각광을 받고 있는 구기자와 울금, 지초에 대해 양국의 의학 전문가들이 협력해서 체계적으로 연구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진도군에서 생산되는 한약재를 산업화하기 위해서는 “한약재 R&D 및 체험시설”이 절실함을 보건복지부와 전라남도에 알리고 50억원의 시설비 국고지원을 건의하기도 했다.

진도군을 방문한 한·중 동양의학 협력단은 진도군의 보건행정 및 향후 한방정책 설명에 대하여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시종일관 깊은 관심을 표명 했으며 진도군 보건소 시설을 일일이 견학하며 질문하는 등 청결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보건소와 직원들의 해박한 상식과 친절한 안내에 연신 감탄했다.

특히 진도홍주의 맛과 향에 대해서는 일품이라는 찬사와 함께 진도군과 한방교류의 뜻이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고경석 한방정책관은 진도군의 한방산업 정책에 대한 열의와 진도군의 문화예술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하면서 “진도군 한약재 R&D 및 체험센타”를 건립할 수 있도록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위한 용역비 지원에 긍정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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