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교육청은 내년부터 일부 학생들에게 아침 간편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정의당소속 이보라미 도의원(영암 제2선거구)은 “초·중·고생 19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아침 식사 현황을 조사한 결과 '매일 먹는다'고 답한 학생은 56.8%, '가끔 먹는다' 또는 '먹지 않는다'는 학생은 42.9%였다”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아침 급식을 요구한 바 있다.
전남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맞벌이 부부(57.9%)가 많은 지역으로 그동안 줄곧 아침급식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었다.
이에 정의당 전남도당은 내년부터 실시하기로 한 전남교육청의 아침급식 계획을 적극 환영하며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 가능한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2019년 4월 8일
정의당 전남도당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50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