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청주시가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 중 시민이 알고 싶어 하는 사업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추진 과정 등을 공개하는‘국민신청실명제’를 운영한다.
정책실명제는 지자체 등 행정기관이 수립·시행하는 주요 정책 담당공무원의 실명과 추진상황을 해당 기관이 자율적으로 기록·관리하는 제도이며, 지난 해부터 시민이 원하는 사업이 정책실명제를 통해 공개될 수 있도록 국민신청실명제가 도입됐다.
올해부터 시는 시민들의 알권리 및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민신청실명제를 기존 연 1회에서 3회(4월, 7월, 10월 예정)로 운영한다.
신청 대상사업은 총 사업비 1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건설 및 개발 사업, 5천만 원 이상의 용역사업, 다수 시민과 관련된 조례 제정‧개정 사항 등이다.
오는 8일부터 5월 7일까지 시민들로부터 2분기 신청대상사업을 접수 받아 5월에 정책실명제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공개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6월에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신청은 청주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 → 정보공개 → 정책실명제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사업명칭과 신청사유 등을 작성 한 후 홈페이지 국민신청실명제 게시판, 이메일 , 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민신청실명제 확대 운영으로 시의 정책 추진에 있어 투명성과 책임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 된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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