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전라남도가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에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4일 오후 목포 자유시장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현장을 방문, 안전점검 중인 합동점검반을 격려하고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였다.
박 부지사는 이날 국가안전대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시장 상인회원들에게 “스스로 안전 상태를 점검하는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부지사는 이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총력을 기울여 위험 요소를 없애고 있다”며 “내 점포의 안전은 나부터 시작한다는 안전문화의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기존 행정기관 주도의 점검에서 벗어나 사업주나 시설주 등 관리 주체가 스스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사람들에게 쉽게 볼 수 있도록 건물 입구에 게시하는 안전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