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전라남도식품산업연구센터(센터장 신삼식)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19년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사업에 전남 특화자원을 활용한 저염 전통발효식품 개발과제가 채택됐다고 4일 밝혔다.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사업은 사회경제적기업에 제품 개발 기술을 지원해 기업 성장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과제 수행 기간은 2020년까지 2년간이다. 사업비는 4억 5천600만 원이다. 강진, 보성, 장흥 등에서 나트륨 함량이 낮고, 건강증진 활성을 보유한 장류와 김치류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고염성 식품이 위암, 골다공증, 고혈압, 신장질환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식품 정책 방향이 저염성 식품 개발에 주력하는 추세다.
이번 연구사업에는 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 순천대학교, 전남지역 사회경제적기업이 참여해 시장 경쟁력을 갖춘 저염발효식품을 개발하고 기술이전을 통해 전남 사회경제적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연구가 성공리에 진행되면 전남지역 저염 전통발효식품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신삼식 센터장은 “미나리를 이용한 알콜성 간질환 개선 식품소재 개발과 나주배 등 특산자원을 활용한 미세먼지 질환 예방 식품 개발 등 10건의 연구사업을 펼치고, 시제품 개발, 시험분석, 제품디자인 개발 등 식품기업 지원 사업을 강화해 전남 식품산업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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