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시정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광양 해피데이’는 시민이 직접 시청을 방문해 시정발전 방안, 고충 및 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이다.
이번 ‘해피데이’에는 김영관 환경관리센터소장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14명의 시민들이 시민접견실을 방문했다.
이날 해피데이에는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 내 주차장 조성, ▲건강장애 아이들 대상 심리상담서비스 지원, ▲광영동 현대아파트 삼거리 인근 상가 앞 인도개설 등 총 9건의 건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날 건의된 사항들을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건의자에게 처리결과를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다.
김영관 환경관리센터소장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 시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바로 해결이 가능한 건의사항은 신속히 추진하고, 당장 추진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민원인의 입장에 서서 충분한 설명과 해결방안을 강구해 나가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대표 시민소통 시책인 ‘광양 해피데이’는 지금까지 총 49회를 운영했으며, 1,600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다양한 민원사항 및 시정발전에 대한 제안사항을 건의하며, 시민 소통창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