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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태풍에 이어 주암댐 관리소의 수방대책 미흡으로 관련 행사장 주위가 물난리로 쑥대밭이 되면서 9월 21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코스모스 음악회가 사실상 무산됐다.
1 년간 정성으로 가꾸어 온 코스모스는 죄다 쓰러져 흉물스럽게 변했고, 주변 행사장은 여기저기 움푹 패여 수마가 지나간 흔적이 역력하여 사실상 단기간의 복구는 힘들어 보이는 상황이며,
수마로 인한 하류 주민들의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하여 이번 축제가 무산된 배경을 주최측은 밝혔다.
아쉬움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행사를 일주일 여 남기고 행사가 무산되자 이번 행사취소를 하게 된 배경엔 주암다목적댐의 적절하지 못한 수방대책 때문에 이번 행사를 취소할 수 밖에 없는 주요배경이 되었다는 것이 인근 주민들의 한결같은 반응들이다.
또한, 주민들은 그동안 축제를 대비해서 막대한 예산을 들여 준비를 했고 지역 경제에 기여해 오던 행사가 사실상 무산돼자 이번 행사취소의 원인을 제공한 수자원공사 주암댐을 맹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