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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경로당 전담 주치의제 호평 속 힘찬 출발 - 지난 해 7개 경로당에서 올해 30개 경로당으로 확대 운영
  • 기사등록 2019-01-30 14: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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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30일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경로당 전담 주치의제’를 올들어 처음으로 포두면 원봉림 마을 경로당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경로당 전담주치의 제로 의료진들이 마을 경로당을 방문 진료를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고흥군은 지난해 8월부터 7개 경로당에서 전담 주치의제를 시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으며, 올해는 주민들의 요청이 쇄도해 30개 경로당으로 사업을 확대해서 추진한다.
 
군은 전담 주치의 진료를 희망하는 마을의 교통여건을 고려하고 또한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 질환자가 많은 마을을 우선적으로 찾아 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서, 보건지소 16개소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 38명(내과15명, 한의사15명, 치과의사4명, 물리치료사 4명)과 보건·간호 공무원 11명을 추가해 읍·면 전담팀도 꾸렸다.

 

이들 전담팀은 매주 수요일 오후에 선정된 마을 경로당에 출장 진료를 나가서 기초 건강검진, 내과·한방, 치과, 물리치료 등의 진료를 제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다양한 만성질환 처방과 예방을 위해 약품구입 등에 쓰일 1천8백만 원의 예산확보와 함께, 취약지역 어르신들의 조기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군민들의 건강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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