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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노인전문요양원(원장 정태권)에 고유가 시대를 위한 대체에너지로 진공관형 태양열 급탕시설을 설치되어 어르신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 중 최초로 마련된 진공관형 태양열 급탕시설은 집열기와 온수탱크(4톤), 자동제어 시스템 등에 총 사업비 8천 3백만 원이 투입되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시설은 단일진공관형으로 태양열 집열기 종류 중 가장 효율이 높아 에너지 절감효과가 뛰어나 난방비의 25%에 달하는 연 1 천만 원의 운영비 절감효과가 기대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앞으로 건립되는 사회복지시설 및 공중목욕장에도 태양열급탕시설 및 태양광발전시설 등을 적극 반영하여 사회복지시설운영비 절감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선도할 예정이다.
정태권 원장은 “태양열 급탕시설 설치 전에는 어르신 목욕으로 인한 운영비 부담을 느꼈으나 시설 설치 후 온수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어 많은 부담을 덜게 되었다”며 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