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콰이어챔피언십 코리아 2009’가 중국과 한국 초등학생들의 자매결연으로 이어졌다.
경상남도는 ‘월드콰이어챔피언십 코리아 2009’ 대회에 참가한 중국 산동성 제남시 승리대가 초등학교(교장 왕낸챵)와 창원시 유목초등학교(교장 김복근)가 10일 오전 10시30분 자매결연 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한·중 초등학교 자매결연은 월드콰이어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두 학교 인연으로 추진됐으며 자매결연 협약서에는 호혜평등 원칙에 따라 양교 학생 및 교사들의 상호교류에 합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자매결연 조인식 후 양교 합창단 합창, 유목초등학교 교사 합창단의 공연, 농악놀이 등 학생 장기자랑 등 우정을 나누는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지난 6일 한국을 찾은 중국 산동성 승리대가 초등학교 합창단(73명)은 개막식과 합창경연대회 출전하고 파티마 병원에서 열린 우정의 무대와 성산아트홀에서 열린 갈라콘서트에서 공연을 펼쳤다.
승리대가 초등학교는 11일 폐막식에도 참가한 후 12일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