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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농산품 해외마케팅 ‘대박’ -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수출상담회 262만 달러 계약
  • 기사등록 2009-07-10 18: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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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벤처 농산품 업체들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262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송근우)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8일까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우수 벤처농산품 해외마케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12개 벤처농업 업체가 참여했으며 싱가포르 썬텍 시티백화점에서 현장 판촉행사를, 싱가포르 오차드호텔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웨스틴호텔에서 각각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싱가포르 현장 판촉행사는 6월 30일부터 7월 8일까지 10일간 진행됐으며 총 860만원의 판매실적을,수출상담에서는 8개 업체로부터 262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함양 명가원(대표 정천상)의 다래와인 등 4개 품목은 싱가포르 이레스사와 와인판매 파트너가 되기로 합의하고 우선 이번 주에 1만 달러 어치의 물량을 수출 한 후 소비자 반응에 따라 물량을 늘여나가기로 했다.

또 진주 수곡 알찬영농조합법인(대표 이병호)은 딸기를 싱가포르 밴 춘사와 100만 달러 수출을 계약했으며 딸기가 본격 생산되는 11월께 현지를 방문, 생산 과정과 선별 과정을 견학한 후 수확기간 동안 수출하기로 계약했다.

이와 함께 말레이시아에도 15만 달러의 수출 계약도 함께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현지 소비자 반응이 좋았던 알로에겔 등 알로에 가공품도 상담을 통해 51만5,000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죽염제품과 녹차류 등은 말레이시아 바이어가 7월 하순경 경남을 직접 방문 후 정식 계약을 체결키로 합의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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