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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19 상반기 승진대상자 선정 이렇게 했다 - 사무관 5명, 지도관 2명, 6급 16명, 7급 14명 등 대규모 인사 예고
  • 기사등록 2018-12-31 17:02:07
  • 수정 2018-12-31 17: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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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2. 28일자로 2019년 상반기 정기인사 승진요인에 따른 승진대상자 54명에 대해 인사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결과를 발표했다.

 

2019년 상반기 정기인사 승진의결 결과를 발표한 고흥군(사진/강계주)

1월 초에 있을 상반기 정기 인사를 앞두고 시행한 이번 승진심의 결정 인사기준을 보면, 근무성적평정을 바탕으로 한 승진후보자 범위 내에서의 엄격한 심의와, 업무추진능력, 근무수행태도, 군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고, 특히 격무부서와 기피부서 근무자를 우대하고 보건 직렬 등 승진이 적체된 직렬을 배려한 것이 눈에 띈다.

 

이번 승진요인은 사무관 5명, 지도관 2명, 6급 10명, 7급 13명, 8급 17명이며 6급 근속승진 6명, 7급 근속 1명 등 총 54명의 승진인사 요인이 발생해 좀체 보기 드문 대규모 승진인사 규모다.
 
특히, 민선7기 들어 조직개편과 함께 단행했던 하반기 정기 승진인사(7.24일 자, 46명)에 이어, 이번 ‘19년 상반기 승진 인사는 송 군수가 취임 이후 누누이 강조해왔던 능력과 성과를 가장 중시하겠다는 인사원칙의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부서별 안배도 최대한 고려했으며 어디서든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우대받는다는 점을 각인시켰다.

 

고흥군은 지난 9월부터 선발해 온 ’이 달의 친절왕 10명‘에 대해서도 연말 종합평가를 거쳐 시상했으며, 이들에 대한 인사상 인센티브(인사우대, 성과급보상 등)를 이번 인사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송 군수는 “모든 공직자는 자기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내년부터 2022년까지 연간 1인당 군민소득을 3천만 원으로 높여나간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 앞으로도 능력 위주의 인사는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흥군은 1월 초 인사를 단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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