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라남도 소속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남소방 주짓수 동호회’인 (팀명. 질식소화)는 지난 11월 3일 순천 상사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2018 순천오픈 주짓수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금메달을 획득한 김한다 소방장 외 입상자들

전남소방 주짓수 동호회는 이번 대회에 회원 17명 중 6명이 참가해 김한다 소방장(여수소방서)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전남소방 주짓수 동호회의 높은 기량을 과시했다.

전남소방 주짓수 동호회 ‘TEAM 질식소화’는 상대도 다치지 않게 제압하고 나 자신도 지킨다는 호신을 목표로 지난 5월에 주짓수를 수련하는 전남 소방공무원들이 결성한 이래 정기 모임을 통해 기술교류와 체력단련을 하고 있다. 

김경남 동호회장(소방장)은 “주짓수는 강인한 체력과 자기 신체보호가 필요한 소방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스포츠인 만큼, 앞으로 동호회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소방관들에게 전파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 입상자

▲ 김한다-여수소방서 소방장(아토스코리아) 블루벨트 –70kg 금메달, 무제한급 동메달
▲ 장광문-순천소방서 소방교(팀 MARC) 화이트벨트 –88kg 금메달
▲ 김경잠-고흥소방서 소방장(팀 그리즐리) 화이트벨트 –70kg 동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