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박치기 왕으로 불리며 프로레슬링 세계헤비급 챔피언을 지냈던 고흥출신 고. 김일 선수가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으로 최종 선정됐다.
스포츠 영웅에 선정된 故김 일 선수는 고흥 금산 출신으로, 지난 60∼70년대 박치기 한 방으로 우리 국민들에 희망과 용기를 선물했던 국민적 영웅이었다.
현재 김 선생의 출생지인 고흥군 금산면에는 지난 2012년 김 일 기념체육관이 건립되어 연간 10만여 명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으나, 故김 일 선수가 이룬 명성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이와 함께 김 일 선수 재조명을 위해 11월 24일 출범한 ‘김일 기념사업회’도 이번 스포츠 영웅 선정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12월 19일 2018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헌액식에는 고흥군체육회 상임부회장과 김일기념사업회장이 직접 참석 할 계획이다
한편, 본보(강계주 기자)는 지난달 24일 김일기념사업회 현판식이 끝난 직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 투표’와 관련해 향우와 군민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고흥군, 김일 선수 스포츠 영웅 선정 위한 투표 참여 독려!’(전남인터넷신문 11월 26일자)라는 기사를 보도 하는 한편, SNS를 통해 경향각지의 향우들과 군민들에게 투표참여를 독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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