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매월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인사의 다양한 예술 분야의 작품을 청내 ‘갤러리 꿈꿔요’에서 전시하고 있다. 11월 김철원 작가의 작품에 이어 12월은 보성남초등학교 학생들의 꿈이 담겨있는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보성남초등학교(교장 류현숙)는 「세계로 향한 큰 꿈을 키워갈 보성인 육성」을 목표로 학생들의 창의성 계발과 인성교육을 통해 참 삶을 가꾸는 행복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1,2학년 학생들의 교육과정 내에 틈틈이 완성한 그림과 고학년 학생들의 다양한 주제에 따른 공예 작품으로 갤러리를 오고 가는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미소를 머금게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작품의 아이들을 지도한 정자영 선생님은 ‘아이들의 보석같은 꿈이 담긴 풍요로운 작품을 통해 어른들의 가슴에 묻어 둔 동심의 세계를 느껴보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갤러리 꿈꿔요」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작품 전시를 통해 이용자의 휴식 공간과 소박하지만 따뜻한 시간과 공간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