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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자들의 배움터
  • 기사등록 2018-12-04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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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하영자)는 갈수록 고위기로 치닫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의 일환으로 매년 또래상담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오늘(12월 04일) 올 한 해 동안의 모든 활동을 또래상담자 청소년들과 함께 뒤돌아보면서 최종 마무리 했다.


또래상담이란 비슷한 연령과 유사한 경험 및 가치관 등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일정한 훈련을 받은 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또래들의 고민이나 문제해결을 위해 조력, 성장과 발달 할 수 있도록 생활의 제반 영역에서 지지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또래상담자 연합회 및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며 또래상담자들이 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주고자 하였다.


5월, 9월에 열린 또래상담 캠페인은 올해 레드페스타, 상상페스티벌 등 지역축제와 연합해서 하이파이브 피켓을 들고 거리의 많은 청소년들과 직접 손바닥을 마주치며 홍보활동을 벌이는 등 이제는 학교폭력 예방의 구심적 의식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지난 달 16일에 있었던 또래상담 연합회는 상담심리 전공 대학생과 또래상담자들 간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또래상담자로서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높여주고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이 되도록 하였다.

 

또래상담자 중 김○○(18세)는 “학교폭력 피해자와 함께 등·하교를 함으로써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이들이 겪는 심리적 고통이 얼마나 괴로운지 깨달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의 도움으로 친구가 괜찮아지는 모습을 보니 내 도움이 이렇게 크고 자랑스러울지 몰랐다”며 2018년 동안의 또래상담자로써의 경험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광산구가 (사)인재육성아카데미(대표 정찬용)에 운영을 위탁하여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 및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청소년상담 전문 기관이다. (참여문의 943-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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