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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이용객의 급증이 예상되는 민박․펜션 238개소(민박172, 펜션7, 숙박59)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특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들 시설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함에 따라 시설내에서 휴대용 가스레인지 등 취사도구의 사용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
이에 보성소방서는 민박업소 등에 대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지도, 전기·가스시설의 안전사용 실태 등에 대하여 소방안전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 불량시설 또는 노후시설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시설주 또는 관리인으로 하여금 빠른 시일내 시정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특히 산간오지 해변가 등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지역의 시설물에 대해서는 소방용수 및 소방출동로 확보여부 등을 파악하여 신속한 출동태세를 갖추고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구조․구급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고 없는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안전점검 및 소방훈련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여름철 소방안전 확보에 철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