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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평 영전 부녀회 반찬사업육성 마을 선정
  • 기사등록 2009-07-02 15: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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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북평 영전마을 부녀회(회장 김강단)가 전남도가 공모한 마을단위 반찬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1억원의 사업비로 반찬가공을 위한 기계와 저온저장고, 폐수처리시설 등을 보강할 수 있게 되었다.

해남군은 지역생산 우수 농산물을 이용한 반찬 상품화와 여성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반찬산업 육성마을이 추진되었다고 밝히며, 전문가 그룹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북평 영전마을이 대상마을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영전마을 부녀회에서는 해남지역에서 생산되는 멸치, 바지락, 게 등을 이용한 젓갈류, 마을장아찌와 시레기, 무말랭이, 된장, 묵은지 등을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영전마을은 한반도의 최남단 달마산 자락에 해변을 끼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농수산물 등 차별화된 강점을 많이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117세대의 주민들이 상호 화합?단결되어 있는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여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해남군은 지속적인 지도?관리와 지원을 통하여 반찬산업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살기좋은 농촌마을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남도는 올해 처음으로 해남 북평을 비롯해 나주 다시, 광양 봉강마을 등 도내 13개 마을을 반찬산업 육성마을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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