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장태일 기자]보성소방서는 23일 보성군 한국 차 박물관 야외무대에서 보성교육청지원청과 연계하여 관내 청소년들에게 소방에 대한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보성 소방서는 보성군 관내 10개 중학교 550명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채용과정 소개.진로 안내 ▲소방안전교육과 소.소.심 체험 등 소방안전문화의식 고취 ▲방화복.공기호흡기 착용 ▲ 소화기 사용법 체험 등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소방관 체험 등 진로탐색 기회 제공 등을 제공했다.

 

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을 찾아온 학생들은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화재진압 복장을 착용해 본 후 굉장히 무거워서 힘들었다."며, "체력을 만들어서 나중에 소방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겠다."고 소방공무원에 관심을 보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에 소방공무원을 희망하는 많은 학생이 소방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