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관내 20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지역사회의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태양광 LED안내판을 제작 설치했다.
오는 연말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시설 경계선 10m 이내에 대해서는 법정 금연구역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고흥군은 어린이들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LED 금연 안내표지판을 설치해서 쾌적한 금연 환경을 조성 영유아의 신체적·사회적·정신적 건강을 도모하기로 했다.
평소 간접흡연 노출이 잦은 어린이는 감기, 기관지염 등에 걸릴 확률이 2배, 중이염 백혈병 등 신경계 암 발병률은 100배 더 높아지며, 인지 학습 능력이 저하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흡연에 대한 부정적 태도를 형성하고, 유아기 이후의 잠재적 흡연 가능성을 차단하는 등 어린이들이 담배와 흡연에 대한 지식도 배우지만, 간접흡연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능력도 길러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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