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오는 11월 1일 고흥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 참여와 화합에 중점을 둔 다채롭고 내실있는 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는 등 준비에 나섰다.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공직자의 청렴 실천 의지를 강조하고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군정을 구현하기 위해 직원들의 생활공간에 청렴 다짐 문구와 친절․청렴고함을 설치했다.
 
군은 직원들의 눈에 잘 띠는 청사의 계단과 화장실·엘리베이터 등에 전 직원이 참여해 만든 청렴관련 문구를 부착해 민원인들에게 군의 강력한 청렴도 향상 의지를 전파하고, 직원들의 생활 속에서 청렴의식을 계속 일깨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본청 종합민원실과 16개 읍․면, 농업기술센터 등 총 22개소에 ‘친절․청렴고함’을 설치해 운영 한다고 밝혔다.
 
친절․청렴고함을 통해 군민들은 친절한 공무원의 추천과 함께 불친절 공무원과 각종 부정부패나 비리신고·군정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의견 제안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친절·불친절 공무원에겐 확실한 인센티브와 패널티를 적용해 직원들의 친절서비스 제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군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흥군은 청렴도 상위권 진입 및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아침방송·청렴 동영상 상영·청렴 상시학습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