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는 지난 27일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려내 하트세이버 유공 구급대원 3명에게 표창장과 하트세이버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 수상자(왼쪽부터 이윤영, 송창근, 구천회 서장, 박종명 대리수상자 민혜란-사진/고흥소방서 제공)

하트세이버(Heart-Saver:심장을 지키는 사람)는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환자의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를 말한다.
 
이날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은 고흥119안전센터 소방사 송창근, 이윤영, 박종명 구급대원은 지난 3월 15일 포두면의 한 가정집 마당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는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전문응급처치를 시행해 극적으로 생명을 소생 시켰다.
 
송창근 구급대원은 “구급대원으로써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고 환자가 다시 살아 난 것에 매우 보람차고 기쁘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