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지난 9월 12일 대서면 신기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복약지도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따른 ‘사랑의 약손사업’을 펼쳤다.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은 전남도 약사회와 연계해 상·하반기 2회로 나눠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 상반기(4월 6일)에는 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5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군은 고령화로 인해 노년층이 늘어나면서, 만성질환자와 복합질환자의 약물 복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약물 오·남용 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보건소와 의약품 전문지식이 풍부한 약사회가 함께 현장 방문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남도 약사회(송정희 약사)가 직접 진행했으며, ▴올바른 약물 복약지도 ▴건강 상담 ▴치매예방 교육 등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하게 진행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가정에 방치돼 있는 약은 절대 버리지 말고 보건소나 약국에 꼭 반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약 복용 습관이 개선되어, 건강한 노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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