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오는 30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 주관으로, 고흥군민과 함께하는 생명 나눔 헌혈 품앗이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헌혈 행사는 두 팀으로 나누어 1팀은 고흥군청 우주홀, 2팀은 오전엔 도양읍사무소, 오후엔 고흥종합병원에서 진행된다.헌혈생사는 매년 동절기(2월)와 하절기(8월) 총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으나, 노인 인구의 증가와 만성질환 증가로 헌혈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는 늘어나는 반면 학생들의 방학, 말라리아 감염지역 확대 등으로 응급 수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고흥군은 건강할 때 나누고 어려울 때 돌려받는 헌혈 품앗이 운동에, 많은 군민들이 동참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그동안 지역민과 유관기관 직원과 공무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2016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헌혈행사에 참여하실 때는 반드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지참하시고 헌혈 전날 음주나 과도한 피로는 자제할 것”과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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