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가 전남 공무원 및 수협, 어업인 등을 대상으로 DDA(도하개발어젠다)와 FTA(자유무역협정) 협상동향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여수 봉산동 여수수협 회의실에서 연안 시.군 업무담당자, 수협관계자, 관련어업인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농림수산식품부 김종진 국제협력국장과 외교통상부 수산보조금 협상담당관 김수진 사무관이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2001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WTO/DDA 협상과 멕시코, 페루, 호주, 뉴질랜드 등과 추진중인 FTA 협상의 동향을 설명하고 관계자 및 어업인 등의 궁금증 및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설명회 다음날인 24일에는 어업현장을 방문, 어업 실태 및 어업인들의 애로사항도 파악한다. 어업인 현장방문지로는 여수수협 위판장, 화태 해상가두리 양식장, 나래식품, 화양 전복종묘 배양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