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공석인 검찰총장을 이르면 다음주에 내정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검찰 안팎에서 신임 총장 인선에 대해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신임 검찰총장 인선은 검찰 조직의 동요를 조기에 수습하고 이번 수사를 계기로 직면하게 된 여러가지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를 찾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차기 총장 후보로는 권재진(56.사시 20회) 서울고검장, 문성우(53. 사시 21회) 대검 차장, 명동성(56) 법무연수원장,김준규(54.서울) 대전고검장, 문효남(54.부산) 부산고검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