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대형화재 참사의 재발을 방지하고 적극적인 국민생명호보 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고흥소방서가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추진한다.
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는 지난 9일부터 내년 12월31일까지 본격적인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건물의 화재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건물주가 자발적으로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조사 결과를 데이터화하고 분석해 화재위험성을 평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건물별 정보를 바탕으로 화재안전정책 수립 및 인명구조‧화재진압 작전 등에 활용하는 한편, 화재안전사각지대를 제거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소방‧건축‧보조인력으로 구성된 고흥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반(1개반 3명)은 올해 말까지 우선적으로 화재위험성이 높고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건축물 299개동에 대해 조사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각 분야별 전문가와 특별조사를 통해 건물주가 자발적으로 화재 위험요인을 제거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한 일인 만큼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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