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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후보, 호남 철도노조와 정책협약 - EMU 중정비 기지 전남 동부권 유치 등 현안 논의
  • 기사등록 2018-05-30 18: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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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는 전국철도노동조합 호남본부와 함께 한국철도공사 동력분산식 전동차(EMU 차량) 중정비 기지의 전남 동부권 유치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김 후보는 30일 순천시 철도노조 호남본부 회의실에서 이성계 철도노조 호남본부장 등 노조 대표들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철도 현안 등을 논의했다.

 

김 후보는 이어 철도노조 호남본부와 ▲KTX와 SRT 고속철도 운영 일원화해 국민들이 차별 없이 요금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한국철도공사 동력분산식 전동차(EMU 차량 : 최고속도 250km/h ~ 300㎞급 고속열차) 중정비 기지를 전남 동부권에 유치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균형발전 실현에 힘쓰기로 했다.

 

또 ▲지역민들이 수서발(행)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불편을 개선하고 ▲경전선·호남선 미연결 부분(보성~무안 임성리)의 2020년 완공 및 완전한 남해안 동서축 철도망 구축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 후보는 “공공성이 철도의 최우선 가치임을 철도 노조와 공유함으로써 지역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면서 “철도교통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과 철도공공성 확대 등을 위해 철도노조 호남본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영록 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 18·19대 국회의원, 전남도 경제통상국장과 행정부자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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