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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행복주거 위해 기숙사 19곳 문 열어 - 국립대 7곳, 사립대 12곳, 총 9천 462명 규모 - 월평균 기숙사비는 국립대 20만 원 이하, 행복은 22만 원 이하
  • 기사등록 2018-05-11 10: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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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 감 도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올해 기숙사를 개관하거나 개관 예정인 대학교는 총 19개교이며 대학생 9,462명이 신규로 입주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17년부터 대학생 주거안정 및 주거부담 경감을 위해 질 좋고 저렴한 다양한 유형*의 기숙사 확충을 통해 2022년까지 대학생 5만 명** 추가 수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공공ㆍ연합) 기숙사, 한국장학재단 민간기부형 연합기숙사 및 학생종합복지센터, 국립대 BTL 기숙사 등

** 기숙사 신축 인·허가 및 공사 기간(30개월) 등을 고려하여 ‘22까지 대학생 3만 명 실입주 추진

 

2,75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올해 새로 건립한 기숙사는 내진설계는 물론 2인실 운영으로 주거여건이 개선되고, 세미나실, 체력단련실, 공동취사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립대 민간임대형기숙사(BTL)는 인천대 등 7개교로 5,631명의 대학생이 신규 입주한다.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송도캠퍼스기숙사 개관으로 기숙사 수용률이 18.6%(기존 9.9%)로 높아져 학생들의 주거여건이 크게 향상되었다.

 

목포해양대(총장 박성현)는 목포시청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기숙사 상·하수도요금 부과용도를 일반용에서 가정용으로 변경하여 상·하수도요금이 45%이상 절감될 것이다.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저금리의 공공기금(주택도시기금, 사학진흥기금) 지원을 통해 건립한 사립대 행복(공공)기숙사 4곳에는 1,469명의 대학생이 신규 입주한다.

 

원광보건대(총장 김인종)는 기숙사 건립 시 학교재정 자부담 비율을 높여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최소화하였으며, 체력단련실, 세탁실, 층별 조리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주비전대(총장 한영수)는 기숙사의 대규모 세미나실(450명) 및 체력단련실 등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기타 사립대학교 자체재원으로 건립한 기숙사는 8개교로 2,362명의 대학생이 신규 입주한다.

 

교육부는 현재 추진 중인 기숙사 확충 사업*을 빠른 시일에 완료하여 대학생에게 질 좋은 주거여건을 제공하고, 국·공유지를 활용한 연합기숙사**등 신규 사업 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 국립대(BTL)기숙사(10개 6,425명), 행복기숙사(공공 : 8개, 3,347명/연합 3개, 2,350명 총 11개 5,697명)

** 연합기숙사 : 국·공유지에 건립하여 여러 대학 학생들이 공동으로 이용

 

특히, 학부모 및 대학생의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세금감면 및 공공요금 절감 등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류정섭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기숙사 개관식(인천대, 원광보건대)과 학생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한 다양한 현장의견을 반영하여 대학생 주거 안정 및 주거 부담 경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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