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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서장 이형철)는 1일과 2일 양일간에 걸쳐 농촌인구의 고령화가 심화되고 지역 주민의 이농화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의 안타까움을 해소하기 위해 일손이 부족한 매실농가를 대상으로 훈훈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양시 봉강면 부저리 매실농원 등 관내 4개 마을 농가에 광양소방서 소방공무원 및 의무소방원과, 사회복무요원, 의용소방대원들 120여명이 참석하여 매실수확과 가지치기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더불어, 광양소방서 구급대원 8명으로 구성된 기초 구급봉사단을 편성하여 농가주민들의 혈압, 혈당체크 등 기초 의료상담과 주택안전점검반 8명을 구성하여 전기, 가스, 화재취약요인 등 점검활동을 병행하기도 했다.
한편, 광양소방서에서는 매년 정기적으로 직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주민을 위한 농촌봉사활동 및 명절 독거노인 위문, 풍수해 및 폭설 관련 농작물피해 복구 등 지역 봉사소방행정에도 앞장서 119의 폭넓은 지역 사랑을 실천해 가고 있다.